남에게 보증을 서준다는것이 이렇게 무서운일인지 새삼 느꼈습니다.

아는 형님께서 사업을 시작하시면서 보증을 부탁해와서 

거절을 못해 보증을 서드렸는데 회사가 망하고 연락이 두절되면서

채권자가 저한테 전화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하루가 멀다하고 집이고 회사고 전화가 오는데 미치겠더라구요. 

물론 형님을 믿고 보증을 선 제가 잘못한거지만 구경도 못한 돈때문에 회사에까지 

추심을 해오니 정말 억울하고 가슴이 답답하였습니다.

여기저기 저의 답답한 심경을 털어놓다보니 한 친구가 개인회생이라는 제도가 

있다는것을 말해주더라구요.

개인회생을 신청하면 2주 후에는 법원에서 금지명령이 나오게 되어 추심이 

금지된다는 것을 소원 법률사무소의 상담을 통해 알게되었고

퇴근 후  법률사무실에 좀 늦게 갔는데도 기다려주셔서 더 자세히 상담받을 수 있었습니다.

큰 목돈을 어떻게 갚나 막막하였는데 제 수입에서 변제할 수 있다고 하여 저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셨어요.

지금은 개인회생을 신청하고 3개월만에 개시결정이 되어 인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믾이 도와주신 소원 법률사무소분들께 감사드리고요

인가까지 더 잘 부탁드립니다 ^^